Investing.com -- UBS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긍정적인 미국 경제 지표,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 그리고 글로벌 금리 인하 가능성 덕분에 주식 시장이 더 유리한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발표된 최근 수치는 연준이 이른바 "노 랜딩" 시나리오를 달성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높은 금리 기간 이후에도 경제 활동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9월에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가 개선되었으며, 최근 국내총생산(GDP) 수치에 대한 수정 결과, 2019년 이후 연평균 2.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 속도도 연준이 목표로 한 2%에 근접하며 둔화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정부가 세계 2위 경제대국의 부진을 회복하기 위해 일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시장은 베이징이 추가적인 강력한 지원을 내놓을 가능성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을 비롯한 전 세계 정책 결정자들이 차입 비용을 인하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금리 완화 주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월 마지막 회의에서 연준은 50bp라는 이례적인 인하를 발표했으며, 유럽중앙은행(ECB)도 연속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했을 때, UBS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기술주에서 특히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종목들이 인공지능(AI)에 대한 열기 속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국의 수익 성장도 점차 다각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미국 주식에 대한 환경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믿는다"고 UBS 애널리스트들은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언급했다.
아시아(일본 제외) 기업들과 유럽의 소형 및 중형주도 단기적으로 이점이 있다고 그들은 덧붙였다.
"우리는 아시아(일본 제외) 주식이 내년에 미국 달러 기준으로 10%에서 15% 사이의 이익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고 믿으며, 이는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 중 하나이다. 또한 내년 금리 인하로 재융자 비용이 감소하고 성장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지난 3년 동안 대형주 대비 19%나 저조했던 유럽의 소형 및 중형주의 성과가 반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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