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이번 주 후반에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준의 연례 심포지엄은 이코노미스트와 시장 참여자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
지난 금요일(16일)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컨퍼런스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강조하며 자세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 이사회 위원 등 저명한 중앙은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8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동부표준시)에 기조연설, 베일리 총재는 같은 날 오후 3시(동부표준시)에 오찬 연설을 할 예정이며, 필립 레인은 토요일에 열리는 컨퍼런스 폐막 오버뷰에 패널로 참석한다.
골드만삭스는 공식 일정이 8월 22일에 공개될 예정이지만, 가장 즉각적인 정책 인사이트는 사이드라인 인터뷰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연준 관계자 및 기타 국제 중앙은행 관계자가 참여하는 사이드라인 인터뷰는 일반적으로 목요일에 시작하여 컨퍼런스 기간 내내 지속된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인 "통화정책의 효과 및 파급경로 재평가"가 학술 토론을 이끌 것이며, 한편으로는 파월 의장의 연설과 후속 인터뷰에서 데이터 의존성과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이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연준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거듭 강조하겠지만, 뒷받침하는 추가 데이터 없이 공격적인 양적완화를 단행하는 것은 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골드만삭스는 이번 심포지엄이 연준의 단기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시장 심리와 글로벌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심포지엄의 학술적인 부분은 장기적인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당면한 정책 문제에 대해서는 사이드라인 인터뷰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밝혀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이 연중 개최되는 많은 행사 중 하나이며, 정책과는 특별한 관련성이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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