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 오스턴 굴스비는 목요일, 금리가 앞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으나, 금리 인하 사이클의 최종 종료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하 속도가 조정될 필요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굴스비 총재는 목요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센트럴 인디애나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의 준비된 발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앞으로 1년 정도를 내다보면, 금리가 현재 수준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를 중립 수준으로 낮추는 과정에는 불확실성이 따르며, 금리가 어디에서 안정될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굴스비는 "앞으로 금리가 현재보다 상당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재차 강조했다.
연준은 11월에 금리를 4.5%~4.75% 범위로 인하했으며, 12월에도 25bp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다.
시카고 연준 총재는 또한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과 노동시장 강세에 대한 우려에 따라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년 반 동안의 긴 흐름을 보면, 인플레이션은 크게 하락했으며 2%를 향해 가고 있다. 노동 시장도 안정적인 완전 고용 수준에 가까운 상태로 식어가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연준이 2% 인플레이션과 최대 고용이라는 이중 목표에 점차 가까워짐에 따라, 굴스비는 중앙은행이 "금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할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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