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운용사 21Shar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도지코인 ETF 출시를 위한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해당 ETF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Coinbase Custody Trust)가 수탁을 맡을 예정이다.
도지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90일 관세 유예 발표 이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일, 21Shares가 SEC에 ‘21Shares 도지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범을 위한 S-1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도지코인(DOGE)은 약 12% 급등했다.
밈코인 섹터 12% 급등 속, 21Shares 도지코인 ETF 신청
자산운용사 21Shar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도지코인 ETF 출범을 위한 S-1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 ETF는 도지코인 가격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지만, 실제 암호화폐 매매 없이 운용될 예정이다.
해당 ETF의 토큰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Coinbase Custody Trust)가 보관하며, 공식 수탁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서에 따르면 이 펀드는 수동적 투자 상품으로, 토큰 가격 추적 외에 추가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21Shares의 던컨 모이어(Duncan Moir)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등록된 투자 상품은 디지털 자산 접근성을 넓히는 데 필수적이며, 도지코인의 확산은 암호화폐 생태계 내 그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1Shares는 도지코인 재단의 기업 부문인 House of Doge와 협력해 ETF에 대한 마케팅, 전략 수립, 기타 관련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신청으로 21Shares는 Bitwise, REX Shares, Grayscale 등과 함께 도지코인 ETF 출시를 추진하는 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들 기업은 모두 미국 내 도지코인 ETF 거래 승인을 위해 SEC의 규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 소식 이후 도지코인(DOGE)은 10% 이상 급등했으며,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 전반도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도지코인의 급등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5개국에 대해 90일간 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힌 뒤 밈코인 섹터 전체가 12% 넘게 상승한 흐름과 맞물려 나타났다.
다만, 최근 랠리에도 불구하고 DOGE는 여전히 주간 기준 5%, 연간 기준 17%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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